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 총상금 1억 8000만 원

기사입력 2024.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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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2024년 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예술상.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2회 서울예술상'을 개최한다. 사회는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지난해 시작한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중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 시상제도다. 올해는 총 12팀 및 특별상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총상금 1억 8000만 원을 수여한다.  

 

기존 5개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상 대신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하고, 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외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정했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은 작품성,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예술인 작품'에 주목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포르쉐코리아 기부금으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6건 선정작 중 한 작품 재연.재전시를 지원한다.  

 

'제2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선전을 위해 재단은 총 54인 분야별 평가위원단을 구성했고, 2023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26건 중 후보작으로 등록된 326건 작품에 대한 전수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평가위원과 문화예술전문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별도 조직해 엄정한 절차를 거쳤다. 

 

대상 1개 작품에 2000만 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 원, '포르쉐 프런티어상' 6개 작품에 각 10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6개 작품 중 대상은 시상식에서 최초 발표한다. 심사위원 특별상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대해서는 각 5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1회 대상 수상자 허윤정(수상작 '악가악무: 절정(絶瀞)')이 축하무대를 펼친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은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 계승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sfacmovie)와 언론 동반자로서 참여한 한경 arteTV(@HanKyung_arte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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