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사 업무공간 시범사업 추진…협업과 소통의 혁신 공간으로

기사입력 2024.0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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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청사 업무공간 시범사업 추진…협업과 소통의 혁신 공간으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시청사 사무실을 공간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하게 쌓아둔 서류와 늘어난 캐비닛으로 공간이 부족한 사무실과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홍보와 언론보도를 담당하는 홍보정책담당관(담당관 김영준)을 시범 사업지로 선택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팀 간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회의, 팀워크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칸막이 없는 개방형 책상을 배치하여 개인의 폐쇄적인 사무공간을 개방감 있게 조성했다.

또한, 개인 업무공간은 1인 1 모니터, 개인 서랍 미설치로 단순하게 개선했다.

이번 공간혁신 시범사업 이후 근무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86%, 만족 14%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개선 의견으로 사전 의견 청취,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있었다.

홍보정책담당관 한 직원은 “사무실이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바뀌어 다른 곳에 와 있는 느낌이다”며 “앞으로 업무의 능률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승대 회계과장은 “공공부문 공간혁신은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앞으로도 공간혁신을 통해 열린 의사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장려하는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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