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오즈'가 성공적으로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오즈'는 삭막한 현실보다는 손쉽게 많은 걸 누릴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인 '오즈' 속 세상이 더 편해진 인간 '준'과 게임 속에서 인간과 같은 감정과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AI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우정과 삶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준과 양철, 맥스와 버튼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들 조화,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까지 주는 따뜻한 이야기, 관객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넘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해 2023년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후기와 함께 평점 9.9점대를 기록했다.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 극 중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으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웃음 핵심,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선사하며 유쾌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내 프리뷰 공연 매 회차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말 그대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마지막은 무척 감동적이고 따뜻했습니다', '기다리던 오즈가 이렇게나 빨리 오게 되서 무척 행복합니다', '기분이 별로인 날도 오즈와 함께라면 털어내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등 관객들 뜨거운 후기가 줄을 이뤘다.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오즈'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