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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 디셈버' × 김필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 비디오 스틸 / 제공=판씨네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3월 13일 개봉하는,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 <메이 디셈버>가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색깔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음악과 <메이 디셈버>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김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LIFE' 수록곡 'mumble'은 김필의 나른한 듯하면서도 날카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과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의 진면모가 발휘되었다.
여기에 이십여 년 전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당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찬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그레이시'와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엘리자베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조'(찰스 멜튼)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메이 디셈버>가 만나 센티멘탈한 감성을 자극하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또한 "젊음과 비례하게 시간은 늘 부족하다는 걸", "책임이란 건 온전한 너의 몫이고", "후회란 건 늘 따라오는 숙명인걸” 등 영화의 메시지에 맞닿아 있는 'mumble'의 노래 가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싱어송라이터 김필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공개로 더욱 화제를 모은 <메이 디셈버>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