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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문화·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포괄적 연계 사업추진에도 합의했다.
업무협약 체결식 직후에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실무협의회의 정례화와 상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상반기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나기숙 쉼표2호점 시설장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규선 적성분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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