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영화 ”마지막 위안부” 세 여배우, ”정영진-최욱의 불금쇼” 출연

기사입력 2015.08.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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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역 문시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마지막 위안부’ 세 여자 주인공인 김미영, 문시호, 레이가 인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화제다.  

‘마지막 위안부’는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한·중·일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적나라하게 다룬 작품. 영화의 세 여자 주인공 김미영, 문시호, 레이가 지난 8일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녹음에 참여해 연애와 영화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는 국민라디오에서 선보이는 비 정치 팟캐스트 프로그램으로 이 세상 루저들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면서 연애에 대한 소소한 일상은 물론 연예계의 다양한 핫 이슈들을 다룬다. 

‘마지막 위안부’를 최근 친일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령에게 헌정할 영화라고 소개하며 시작한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서 일본인 위안부 미야꼬 역할을 맡은 김미영은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19살 때부터 연기생활을 했으며 오랜 공백을 두고 다시 배우로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돈을 벌기 위해 위안부 생활을 하게 된 일본인 위안부 미야꼬는 일본군위안소에서 한국인 위안부 연희와 중국인 위안부 단단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도와주고 함께하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문시호는 “극 중 조선인 위안부 연희 역을 맡았으며 최근 한가영에서 문시호로 예명이 바뀌었다”면서 “고등학생 때 연극 ‘한 여름의 꿈’을 본 후 연기에 관심이 생겨 연극을 전공하게 됐고 극단에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위안부 단단 역을 맡은 레이는 언어 실력에 대한 칭찬에 “자신은 일본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살다 21살에 걸그룹 준비를 위해 한국에 와 5∼6년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당시 정확한 발음을 위해 매일 연습했다”고 대답했다.  
'단단' 역 레이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자 김미영은 “현재 6년째 열애 중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으며 문시호는 “연애를 할 때마다 남자친구들이 바람을 펴 헤어졌다”며 “바람을 피지 않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자신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레이는 한중일 남자들의 각각 다른 연애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연애에 있어서 한국 남자가 제일 매력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세 여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마지막 위안부’가 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야꼬' 역 김미영
‘마지막 위안부’는 제 15회 광주국제영화제(2015) ‘한국영화는 지금’ 섹션을 통해 상영된 작품이다. 감독과 제작진이 10여년 동안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하며 조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태평양 전쟁 말엽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 군에 의해 육체를 강요당하고 짓밟혀 성 노예로 살아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 8월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지막 위안부’는 13일 IPTV를 통해 최초 개봉해 위안부들의 비극적인 삶에 공감하며 영화 그 이상의 진실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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