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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아역배우 이지원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영화 '부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지원 양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영화 ‘부활’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원은 '부활'에서 명은지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유일한 아역으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채랑 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보여준 이지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전작과는 또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활'은 죽었던 어머니가 되살아나 검사 아들을 살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친구', '극비수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장영남,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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