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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배우 윤나무와 최영민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뮤지컬 '로기수(프로듀서 정인석, 연출 김태형)'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뮤지컬 로기수는 북한 인민군 포로들이 복면을 쓴 채로 미국의 포크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긴 한장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포로수용소에 갇힌 한 청년이 탭댄스를 접한 후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과정과 그를 지켜주려는 형의 사랑, 포로수용소 내 이념갈등이 어우러졌다.
서울 혜화동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4월 3일까지 이어진다. 가격 4만4000~6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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