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작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6.04.30 22:4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8일 오후에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본 투 비 블루>의 로버트 뷔드로 감독이 작품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전주=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작 기자회견이 28일 오후 240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있는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의 로버트 뷔드로 감독과 재즈 작곡가 데이빗 브레드, 이충직 집행위원장,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오후에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이충직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예술가의 음악과 삶을 다룬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느 때보다도 매혹적인 출발을 하게됐다며 개막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본 투 비 블루>의 연출자 로버트 뷔드로 감독은 무엇보다 새로운 관객들을 만나서 기쁘다며 한국관객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또한, 쳇 베이커를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는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되찾으려는 사람이었다라는 인상깊은 선정의 변을 밝혔다.
 
 
28일 오후에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본 투 비 블루>의 음악감독 데이빗 브레드(재즈 작곡가)가 영화에 삽입된 재즈 음악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개막작 <본 투 비 블루>는 청춘의 음색을 지닌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에단 호크 분)가 모든 걸 잃고 다시 부르는 애틋한 고백을 담은 러브레터로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에단 호크가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약물과 술로 지냈던 60년대는 진창 같은 삶을 영유했던 시절이었지만, ‘제인과 사랑했던 시기라는 점에서 찬란한 세월을 담은 영화이기도 하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