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포토][선데이뉴스]17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선사이’ 관객과의 대화

기사입력 2016.05.02 12:0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난 29일 열린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에 영화 '시선사이'의 (감독 최기환, 신연식, 이광국)과 출연 배우들이 관객들과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주=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지난 30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CGV전주고사점 3관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시선사이(감독 최기환, 신연식, 이광국)’의 영화가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열었다.
 
영화 시선사이는 국가인권이원회에서 매년 다양한 형식의 영화를 제작해 왔다. 이번 작품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하게 되는 마지막 프로젝트 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이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능한 감독들이 각자 인권에 대한 독특한 상상력으로 한국 사회의 인간적 가치에 관한 질문과 영화적 흥미를 제시해 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떡볶이를 먹으려다가 벌을 받는 학생의 이야기로 자유로운 선택이 불가능한 현실을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과대망상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로 내면적인 억압을 감독 특유의 어조로 풀어내 보인다. 세 번째 이야기는 하루 동안 펼쳐지는 기이한 상황을 다룬 보험판매원으로 이야기다.
 
지난 29일 열린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에 영화 '시선사이'의 (감독 최기환, 신연식, 이광국)과 출연 배우들이 관객들과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영화평론가 이상용은 세편의 영화는 모두 우리의 일상 그 자체이다. 감독들은 저마다의 카메라를 비틀어 일상을 헤집고 그속에 담긴 인간의 권리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점점 더 많은 의무기 주어지지만 정작 권리를 누릴 허용의 자유는 부재한 현실이 에피소드를 따라 인물들을 옥죄어 온다. 이번 옴니버스 영화는 특정한 주제에 집중하기보다 감독의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좀 도 폭넓은 인권의 문제를 건드린다.”고 말한다.
 
세편의 영화에 배우 박지수, 정예녹, 박진수와 오광록, 김동완 그리고 박주희, 유영민이 출연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