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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배우 황정민이 아역배우 김환희를 칭찬했다.황정민은 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내겐 무당 일광이라는 역할 자체가 고민이었고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곡성'은 마을에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살인사건, 범인을 추적하는 순경 종구(곽도원)와 무당 일광(황정민), 그리고 목격자 여인 무명(천우희) 등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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