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이선균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 영화사람)이 크랭크인 했다.

이선균과 안재홍의 캐스팅에 이어 김희원, 주진모, 장영남, 김홍파, 김응수, 조영진, 경수진, 정해인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서울 경희궁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  임금 예종(이선균)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예종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선균의 변신과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사관으로 분한 안재홍의 콤비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내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