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시”-”스포트라이트” 제작진 신작 ”아이 인 더 스카이”, 7월 14일 개봉

기사입력 2016.06.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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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위플래쉬'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가 7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인 더 스카이'는 사상 최악의 테러에 맞서 원격으로 펼쳐지는 드론 전쟁의 숨겨진 실체와 예상치 못한 피해를 둘러싼 각국의 정치적, 도덕적 딜레마를 그린 드론 전쟁 스릴러 영화다. 
 
'위플래쉬'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콜린 퍼스의 제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아이 인 더 스카이'는 공격용 드론 MQ-9 리퍼부터 조류형, 곤충형 등 초소형 감시용 드론까지 실제 드론 전쟁의 긴박한 현장을 리얼하게 재현해 현재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드론 전쟁의 실상을 스크린으로 처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미국-케냐 3개국이 각자의 나라에서 펼치는 실시간 합동작전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무기 드론 사용에 따른 딜레마를 스릴 넘치게 그려내 미국의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드라마와 스릴러 모두 최고의 요소를 갖춘 영화”(ReelViews), “새로운 무기의 가치와 위험, 즉 드론의 양면성에 대한 훌륭한 메시지”(Wall Street Journal),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Variety), “위트있고 진실하며 심오하다”(Time Out) 등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더 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헬렌 미렌,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 신드롬의 주역 아론 폴, '캡틴 필립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크하드 압디 등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명배우 고 앨런 릭먼의 생애 마지막 출연작으로 '아이 인 더 스카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 인 더 스카이' 메인 포스터는 드론 작전을 지휘하는 영국 합동사령부 ‘캐서린 파월 대령’(헬렌 미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그 뒤에 숨겨진 고뇌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드론을 주시하는 날카로운 눈빛과 관자놀이를 누르고 있는 강인한 손이 눈길을 끄는 헬렌 미렌의 강렬한 모습은 영화 속 사상 최악의 테러에 맞선 전쟁 중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딜레마를 짐작하게 하고, 더 나아가 그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궁금증까지 야기한다. 
 
여기에 '영국에 있는 작전지휘관, 미국에 있는 드론조종사, 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 그리고 상공을 나는 감시자들' '시공을 초월하는 드론 전쟁의 실체'라는 카피가 더해져 전쟁이 벌어지는 지역이 한 공간이 아닌 각자의 나라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현대 드론 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대 드론 전쟁의 실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올 여름 극도의 스릴을 선사할 전쟁 스릴러 '아이 인 더 스카이'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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