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일 여름피서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8일 개장

총 45일간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와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
기사입력 2016.07.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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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강릉시는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포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금) 개장식을 열고 8월 21일(일)까지 총 45일간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와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포해수욕장은 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시원하고 탁 트인 여름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작년 경포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 수 630만명보다 더 많은 피서객이 금년에 경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릉시는 전국 제일의 여름피서지 명성에 걸맞게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시간 해변 종합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야간 인명구조요원 추가배치, 동해안 최초로 ‘드론 인명구조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안전뿐만 아니라 편안한 피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경포해변 전역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리고 청결하고 질서정연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노점행위 등 불법행위 상설 단속원을 연중 배치하여 운영하고, 백사장 청결 관리를 위하여 매일 새벽 3시 ~ 6시 사이 비치크리너 및 청소요원을 집중 투입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포 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해변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수립하여 향후 관광객 유치 및 관광도시 이미지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 여름 경포해수욕장에서 낭만여행을 즐기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해변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하며 여름 피서지로써 경포해수욕장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8일 경포대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강릉시 경포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우묵)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광섭)는 지난 7일 여름해변 개장을 앞두고 경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여름해변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사근진, 순긋, 순포 해변 백사장의 해양 쓰레기 수거 및 백사장 정화 작업으로 경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즐겁고 쾌적한 환경의 피서지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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