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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뮤지컬 ‘그날들’이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종혁, 이홍기, 손승원을 비롯한 배우들과 연출진이 무대에 올랐다.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신고은으로부터 키스 신을 거부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배우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등 초 재연 배우부터, 민영기, 이홍기, 손승원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까지 역대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화려해진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날들'은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총 관객 25만 명을 넘어서며 2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인기 창작 뮤지컬이다. 고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현재의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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