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포토]”클러저” 배성우와 김소진 우리는 위험한 부부

기사입력 2016.09.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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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배우 배성우와 김소진이 9일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1997년 5월 초연됐다. 아슬아슬하게 얽힌 네 남녀의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탐욕,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초연된 그 해 권위 있는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 개 도시, 3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안나 역의 송유현과 김소진, 앨리스 역의 이지혜와 박소담, 댄 역의 이동하와 박은석, 김선호, 그리고 래리 역의 배성우, 김준원, 서현우가 열연하는 ‘클로저’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김상민 기자 1971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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