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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아산시와 충남 일원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은 어제(9일) 현재 금3, 은1, 동1개를 획득했다.이날 서산시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재외동포 경기에서 박은옥, 박춘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허수범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은옥 선수는 지난 2013년 4년 연속 참가해서 매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아산시 로얄볼링장에서 진행된 볼링 재외동포 2인전 경기에서 심민수, 요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심민수 선수는 8일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스쿼시 여자 개인전 경기에서 양하 선수가 결승전에서 재일본 선수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양하 선수는 지난해 첫 출전을 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재중국선수단은 8일, 9일 이틀 경기에서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재일본선수단과 치열한 종합우승을 다투고 있다.
한편 이번 제97회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은 임원을 포함한 총 188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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