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워킹맘 차별 사례 이틀 만에 300여건 접수

기사입력 2017.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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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23일,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워킹맘들의 직장내 차별사례를 SNS로 신청받는다고 밝힌지 이틀만에 300여건의 사례가 신청되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육, 돌봄시설 관련 사례 100건, 근무조건 관련 사례 70여건, 가사노동 관련 사례 30여건, 경력단절 및 취업난 관련 100여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이 시장측은 여성들이 보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므로 사례연구를 통하여 정말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공약을 개발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선 캠프가 구성되면 SNS에 접수된 모든 민원에 대해서 캠프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모두 답변해 주고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도 접수하여 해결방안을 당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명 시장은 “우선 비용 부담없이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 돌봄시설 확충과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며 지속적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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