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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정애연이 '부암동 복수자들'에 합류, 이요원 이복언니 역을 연기한다.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정애연이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포털사이트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장려상 수상작이자 평점 9.9에 빛나는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대학 교수의 부인, 그리고 재벌가의 혼외자식 등 만날 일이 있을까 싶은 세 명의 여자들과 평범치 않은 한 아이가 각기 다른 이유로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정애연이 맡은 '김정윤'은 김정혜(이요원) 이복언니. 건하그룹 호텔 경영을 책임지는 사업가답게 항상 차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김정혜' 기를 죽이는 인물로 그려진다. 정애연은 재벌가 자녀다운 기품 있는 외모는 물론 대범하면서도 치밀한 사업가의 카리스마를 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KBS2 '다시, 첫사랑'에서 팜므파탈 서여사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애연이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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