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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대만스타 왕대륙 첫 번째 판타지 블록버스터 '교주전:천공의 눈'이 9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인기 소설 '화서인'을 원작으로 한 '교주전: 천공의 눈'은 전설의 도둑 ‘니공공’이 빛을 내는 교주를 우연히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무협 액션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에서 반항아이자, 학교 짱인 ‘쉬타이위’ 역할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왕대륙은 도둑질의 성인이자, 가슴 아픈 비밀을 지닌 주인공 ‘니공공’역을 맡았다.
중국을 휩쓴 웹 드라마 '태자비승직기'에서 태자비 역할로 인기를 모은 장천애가 ‘니공공’과 교주를 파괴하기 위해 같이 여정을 떠나는 우인족 여자 무사 ‘흑우’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영화 '도둑들'에서 로맨티시스트 도둑 ‘첸’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임달화가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교주를 손에 넣고 천공의 눈을 열려고 하는 우인족의 후계자 ‘설열’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천공 눈 속으로 들어가는 주인공들 비장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포스터 속 주인공들을 둘러싼 초현실적인 물기둥과 "판타지 신세계가 열린다!" 란 카피는 판타지 액션 장르로서 쾌감과 함께 관객들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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