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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이 2016년에 이어 2017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2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상반기에 진행된 김경호 <모닝 록 콘서트>, 바비킴 <소울 카페>에 이어 오는 9월 21일(목) 오전 11시 어울리극장에서 BMK의 <소울 마스터>가 아침음악나들이의 문을 두드린다.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감수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 국모'라는 애칭을 가진 빅마마킹 BMK는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한 블루스, 재즈, R&B에 모두 능통한 진한 감성으로 뭉쳐진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물들어>, <꽃피는 봄이 오면> 외에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을 펼쳤던 명곡들 <아름다운 강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이정봉이 대표곡 <어떤가요>와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불러 화제를 모은 이소라의 <제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침음악나들이는 육아와 가사일로 시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공연이다"라면서 "추석 명절 가족들 챙기랴 고생할 아내 그리고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로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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