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뮤지컬 남성 보컬리스트 12인이 한 무대에 선다. 

강필석, 고훈정, 기세중, 김재범, 박강현, 박유겸, 배두훈, 백형훈, 이충주, 임병근, 정원영, 조형균은 12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 (Feliz Navidad)'를 개최한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 2를 통해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줬던 이들은 한정림 음악감독이 이끄는 밴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은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대표 넘버들과 다시 듣고 싶은 '팬텀싱어'의 중창곡,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캐롤 메들리들로 꾸며지며, 솔로부터 듀엣, 트리오, 콰르텟으로 따로 또 같이 부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에서 동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