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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온다.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은 아일랜드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세계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와 그에 승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캐머런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14개 부문) 및 최다 석권(11개 부문)의 기록을 남긴 20세기 걸작으로 꼽힌다.
극 중 도박판에서 얻은 티켓으로 타이타닉에 탑승한 가난한 화가 잭 역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엄격한 상류사회에서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여인 로즈 역의 케이트 윈즐릿은 이 영화로 세계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다.
'타이타닉'은 내년 2월 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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