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보컬리스트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또 한번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옥주현은 오는 3월 17, 18일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VOKAL’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늘(1일) 정오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를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인터파크에서는 1분만에 2회차 전석을 전부 매진시키며 ‘200억의 디바’ ‘뮤지컬 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콘서트 이름인 ‘VOKAL’은 ‘보컬(Vocal)’에 옥주현 이름의 ‘옥(Ok)’을 더한 단어로 재작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소속사 포트럭에서는 SNS를 통해 관객들이 듣고 싶어하는 곡을 미리 신청 받고 있다. 넘버를 부르는 배역의 역할, 연령, 성별 상관없이 요청이 가능해 남성이나 어린 아이가 부르는 넘버도 옥주현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 포트럭은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 드린다”며,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대규모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