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대회(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8.10.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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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일반부 성균관대학교 양현진 선수가 곤봉경기를 펼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경기가 10.15.(월) 1일간 11:00시 ~ 14:00 까지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체육회 주최 및 사단법인 대한체조협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체조협회,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 됐다. 참가현황은 고등부 9개팀(9명), 일반부 5개팀(5명), 총 14개팀(14명)이 참석하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했으며 관중들은 모든 선수에게 큰 격려의 박수와 환호로 경기장 분위기를 축제의 장이 되게 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은 대회사에서 99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정도 천 년’을 맞는 전라북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선수단 및 내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였다.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전신하여 올해 99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체육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종합스포츠대회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체육의 산실이자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라고 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우수선수 육성 및 엘리트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개최하며 체육 인프라 구축, 우수선수 발굴, 지방체육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의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였고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체육을 보급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되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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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표 청주중앙여고 이서연 선수가 리본경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는 88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이며,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체육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해이기도 하기에 올림픽은 성장의 씨앗이자 도약의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가 세계 스포츠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다. 특히 영광과 환희,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에는 항상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기반으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온 선수들이 있었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량을 쌓은 선수들은 유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한국체육의 발전을 이끌었고 국민 여러분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주었다고 했다.

이 자리를 빌려 한국체육의 도약을 위해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체육가족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여러분의 성원이 하나 되어 한국체육과 전라북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님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전북도민, 대회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시합에 경기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양현진 선수는 인터뷰에서 매번  단체로만 시합하다가 오랜만에 개인자격으로 시합 뛰었는데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서 허전한 느낌도 있고 조금 긴장이 되어 떨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합때 실수도 많이 나와서 아쉬움이 남는 시합이였던 것 같다고 하면서 해밝은 웃음과 미소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양현진 선수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단체국가대표 간판스타선수로 2012년도 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현역으로 가장 오랜기간동안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줄, 볼, 앙상볼등 종목에서 3위 하였다. 인품이 훌륭하고 성실하여 많은 지도자와 동료 선수들에게도 칭찬 받고 있다. 양선수는 타에 모범이 되는 리듬체조계에 인재이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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