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8.10.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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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가 10월 20일(토) 09:00시 ~ 17:00 까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유도회 주최 및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주관으로 3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직원, 관계자 및 심판등 100여명 포함 총 4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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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용인대파워유도관 -55kg급 이태훈 선수가 허리 후리기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김재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했다. 이 대회는 각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수련했던 것을 이곳에서 각자의 실력을 마음 것 겨루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생활체육 유도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체육관의 관장님, 지도사범님 그리고 체육관의 회원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으며, 이 번 대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생활체육 유도발전의 초석 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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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김재호 회장과 서혜경 심판, 김현진 심판이 경기 관람하고 있다.

 

끝으로 오늘 시합의 주제는 “축제” 이며, 선수, 관장님, 사범님, 학부모님이 주인공이 되는 “축체”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시아유도연맹교육위원장 /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대회를 준비해주신 김재호 회장님, 서울특별시 유도회 이천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하신 생활체육 선수 여러분과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해주신 지도자분들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서울특별시 유도회는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유도회로서 1980년 출범 후 39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유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말했다.
 
 

얼마 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서울특별시 유도선수단은 종합준우승을 달성하며 서울시 유도인의 위상을 크게 높혔으며, 이것은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생활체육 유도대회야 말로 대한민국 유도의 밑거름이자 유도활성화의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한유도회는 이 밑거름이 더욱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존경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이며 승패보다는 친선과 배려, 우애에 더 큰 뜻을 담은 유도인의 축제라 생각하고 부상 없이 모두가 승자가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 심판 총괄한 조준형 심판부위원장은 생활체육 유도 대회가 엘리트 스포츠선수와 기량차이가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생활체육고등부 4강안에 들어온 아마추어 선수들을 보았을 때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음을 느꼈고 스포츠 선진국의 풀뿌리 체육에 많이 근접해지는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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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 유도선수(2016 리우올리픽 유도 남자 -66kg급 은메달 리스트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66kg급 금메달 리스트) 펜사인회 장면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은메달 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66kg급 금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가 펜사인회를 개최 하여 많은 선수들이 줄을 서서 안선수와 사진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밝고 환한 미소와 쾌활한 목소리로 긴 시간 동안 정성껏 해주었으며, 본 기자와 인터뷰에서 팬사인회를 마련해주신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김재호 회장님께 감사 드리며, 이 대회에 참석한 생활체육 유도선수들이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가 좋고 항상 유도를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생활체육 유도대회 최강전에서 중등부 남자유도 -66kg급 우승한 마장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강호유도관 조재민(16)은 우승해서 기쁘고 힘들게 운동한 보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유도를 하면서 공부가 더 잘되고 또한 유도하는 동료들끼리 친해져서 마음이 든든 하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더욱 운동을 열심히 하여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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