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기사입력 2018.10.30 23: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8103034259024.jpg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든 김용화 감독이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는다.  시상식 심사위원회는 영화예술인 부문에 김용화 감독을 선정했다.  

 

김용화 감독은 2003년 '오, 브라더스'로 데뷔해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이어 성공 시키며 충무로의 대표적인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올해 8월에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연속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충무로의 새 역사를 썼다. 두 영화의 합산 관객은 2,600만 명에 이른다. 

 

 이밖에 연극예술인 부문에 전무송 배우, 공로예술인 부문에 신성일 배우, 굿피플예술인 부문에 유지태-김효진 부부, 공로예술인 부문에 신성일 배우, 독립영화예술인 부문에 신동석 감독을 선정했다. 

 

 오는 11월 9일(금) 오후 6시 서울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갖는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지난해까지 영화 부문 대상을 포함해 연극, 신인배우, 선행 예술인(또는 공로 영화인) 부문까지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대상 부문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고 영화, 연극, 신인배우 또는 독립영화,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과 공로예술인 부문까지 5개 부문으로 시상제도가 바뀌었다.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 영화발전에 기여도가 큰 공로 영화인을 선정해 총 1억 원의 시상금(각 부문별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 '박열'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 부문 상은 연극 부문에서 '동물원 이야기'의 명계남 배우, 영화 부문에서 '공조'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배우, 선행예술인으로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끝나면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준익 감독과 유해진, 명계남, 차인표 배우가 참석(예정)한 가운데 제7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갖는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