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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과 동시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 첫 날 11만49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예매율 역시 뜨겁다. 이날 오전 기준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을 살펴보면 25.7%로 경쟁작 '완벽한 타인'의 예매율 26.6%를 근소한 차로 추격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음악과 영상미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359만을 동원한 영화 '라라랜드'(2016)(62,258명) 뿐만 아니라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맘마미아!'(2008)(48,306명), 희망적인 메시지와 명곡들로 사랑받은 영화 '위대한 쇼맨'(2017)(40,995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완벽하게 제치며 2018년 최고의 음악 영화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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