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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12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모어 댄 블루(감독 임효겸)’가 행복한 웃음 뒤 폭풍 눈물을 예고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서로에게 전부가 된 두 남녀의 행복한 미소가 주는 따뜻함이 담겨 있다. 그러나 따뜻한 표정과는 달리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이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에 드리운 슬픔을 예감하게 만든다.
사랑에 가득 찬 인물들의 표정과 그에 반대되는 카피의 조합이 영화 속 영원한 이별을 숨기고 있는 케이(류이호)와 그런 이별을 모르고 있는 크림(진의함)의 관계를 떠올리게 만들어 더욱 아련함을 더하게 되는 것.이처럼 서로의 전부가 된 두 사람의 영원한 이별과 가슴 시린 눈물을 담아낸 ‘모어 댄 블루’의 메인 포스터는 올 겨울,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해 아련하고 애절한 멜로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남다른 멜로 케미를 뿜어내고 있는 류이호와 진의함이 보여줄 연기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달콤한 첫사랑 영화의 대표 주자답게 사랑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이별할 수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운명 앞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섬세한 멜로 감성을 표현해낼 두 사람의 모습에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원한 이별을 앞둔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모어 댄 블루’는 12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