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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DJ DOC, 쿨 이재훈, 코요태, 김원준 등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네 팀의 무대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쟁쟁한 가수들의 연말 공연 중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 크고 화려해진 무대에서 DJ DOC, 쿨 이재훈, 코요태, 김원준 네 팀의 대표곡들로만 채워져 준비했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메가 히트곡들로 공연한다.
DJ DOC는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까지 히트곡들을 쏟아낸 3인조 힙합그룹이다. '쿨은 1994년 데뷔, '운명' '해변의 여인' '점보맘보' 등 여름 시즌송의 원조다. 댄스 뿐 아니라 이재훈의 미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고루 사랑을 받았다.
코요태는 국내 최장수 혼성댄스 그룹 중 하나로 '순정' '실연' 등 마이너 댄스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팀이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언제나', '너없는 동안', '쇼(SHOW)' 등의 히트곡 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던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한편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12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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