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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영화 ‘도어락’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어락’은 개봉 8일째인 12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반등의 발판을 예고했다.
하반기 개봉한 스릴러 영화 ‘암수살인’, ‘서치’, ‘목격자’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특히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도어락’의 흥행 속도는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동원한 ‘추격자’와 동일하고 290만 관객을 동원한 ‘서치’보다 빠르다.
‘도어락’은 빈틈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미친 열연으로 장르적인 재미를 충족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장르물을 선호하는 1020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영화 평점 분석에 따르면 10대, 20대 남녀 관객층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1020세대들이 주로 활동하는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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