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 '흠뻑' 25일 공개

기사입력 2019.09.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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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 '흠뻑'을 발표한다. 

 

지난 2017년 발표한 '알바트로스'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음반은 그녀가 30년 동안 한결같이 음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은 애정을 준 팬들에게 '흠뻑'이란 음반 제목을 통해 그녀의 벅찬 감정과 더불어 감사 인사를 담아냈다. 

 

이은미는 이번 음반 발매와 함께 이은미 콘서트 '30years, 1000th, Thank you' 전국 투어 공연 개최, 순차적으로 수록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예 작곡가 김채은의 곡 '어제 낮'은 친구 사이에 나도 모르게 커져 버린 풋풋한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고백을 담았다. 최백호, 나얼(유나얼), 정엽(안정엽), 규현(조규현) 등 세대를 아우르며 주옥같은 협업을 선보인 에코브릿지(이종명)와 협업곡 '사랑이었구나'까지 총 2곡을 먼저 선보인다. 

 

특히 '사랑이었구나'는 첫사랑, 혹은 풋사랑 추억에 관한 이야기로 이은미 특유의 목소리와 정서가 어우러져 절제되면서도 투박하지만 솔직한 어법을 통해 인생의 깊이와 무게를 담았다. 

 

이은미만의 진한 감성은 물론 한없이 섬세하면서도 음악적 내공을 담은 이번 새 음반은 이은미 지난 30년간의 음악적 깊이와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은미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인 '30years, 1000th, Thank you'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산, 창원, 전주, 대구, 인천, 평택, 천안, 수원, 진주 등 총 11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해외 공연을 포함해 총 35개 도시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이은미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은 물론 신규 음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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