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콘서트 연다

기사입력 2019.09.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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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10월 16일 부산 공연, 17일 서울 공연 첫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성사된 무대이자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며 쿠알라룸푸르, 텔아비브, 두바이, 부산 등 총 4개 초연도시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12월 한국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국내 첫 도시 부산은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2020년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개막에 앞서 월드투어 주역들과 함께 하는 공개 제작발표회 및 갈라 콘서트도 개최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를 비롯해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맷 레이시 3인 주역이 관객들과 만나게 될 공개 제작발표회와 '오페라의 유령' 주옥같은 넘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를 한지상, 박혜나, 이충주의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쇼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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