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샐린저』, J. D. 샐린저 탄생 100주년, 그의 비밀스런 발자취를 따라간다.

기사입력 2019.10.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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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절정의 성공속에 사라진 작가, J. D. 샐린저의 다큐멘터리, 그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전세계 누적 판매 7000만부 이상 추정, 미국에서만 연간 50만부 이상 판매된 세기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샐린저>(감독 : 쉐인 샐러노)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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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샐린저', 티저포스터 / 제공=판씨네마]

 

<샐린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은둔 작가, 스캔들의 주인공, 암살사건의 중심, FBI가 주목한 소설의 작가 등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둘러싸고 스스로 미스터리가 된 J. D. 샐린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학교에서 퇴학 당한 16세 소년 홀든 콜필드의 눈에 비친 세상을 담은 「호밀밭의 파수꾼」은 압도적인 셀링 기록뿐 아니라 비틀즈의 존 레논, 존 F. 케네디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자가 체포 당시 몸에 지니고 있거나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책으로도 유명하다.

 

영화에서는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집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의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은둔 생활 이후 그를 목격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또한 그의 열성적인 팬이라고 밝힌 문학계 인사부터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에드워드 노튼, 존 쿠삭, 마틴 쉰 등 할리우드 배우들도 이 책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J. D. 샐린저에 대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과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영상, 사진뿐만 아니라 미공개 작품들의 실체에 대해서도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의 초판본 디자인 위로 얼굴의 반쯤을 드러낸 세기의 작가 샐린저의 모습을 담아내, 그의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화제의 걸작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 탄생 100주년을 기념, 스스로 미스터리가 된 작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샐린저>는 12월 개봉해 책보다 더 소설 같은 삶을 살았던 작가의 모든 것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비밀스러운 샐린저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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