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양경찰서,덕양구청과 협업,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 설치”

기사입력 2019.10.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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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jpg경기 고양경찰서(서장:김선권)와 덕양구청(구청장:윤양순)은 시민의 안정을 위해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을 설치했다. (왼쪽 :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이 자유로에 설치된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을 가리키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기 고양경찰서(서장:김선권)와 덕양구청(구청장:윤양순)은 10월 31일(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했다.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은 자유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한 신고자가 현재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또 한 출동 시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신속한 대응이 지연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고 전했다.

그림2.jpg(오른쪽 3번째) 고양서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이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은 고양서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이 하루 20여만 대가 통행하는 자유로에서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원인 등을 현장 점검을 통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 표지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덕양구청에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지역공동체 치안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고, 덕양구청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는 적극행정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고양경찰서, 덕양구청, 고양소방서가 참여한 합동회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덕양구청에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지역공동체 치안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고, 덕양구청에서도 주민의 안정을 위한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는 적극행정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고양경찰서, 덕양구청, 고양소방서가 참여한 합동회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설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은 앞서 근무지인 구리경찰서에서 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할 때도 시민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 확인을 통해 원인 등을 분석하며 지역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밴드(리어카 부착)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설치된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400×600mm)은 200m 간격으로 자유로 상 가로등 지주에 양방향 총 100여 개가 설치됐으며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가시성을 높였고, 강풍에 떨어지지 않도록 밴드형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실효성 등을 고려해 제2자유로 및 고양시 구간 전체 자동차 전용도로에도 설치될 계획이다고 했다.

 

끝으로 강 과장은 자유로 긴급신고 위치표시판 제작 고양경찰서 10킬로 구간만 자유로 상 교통사고 범죄의심 등 긴급 신고 시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등 2차 사고 위험이 노출돼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강영록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시청에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여 경찰 · 소방 · 시청이 협업으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고양경찰서 김선권 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와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 관 칸막이를 없애고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적극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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