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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신인 한지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출연을 확정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연애편지다. 유지태, 이보영이 주인공의 현재를 연기하고, 박진영, 전소니가 이들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한지원 또한 젊은 시절을 함께 연기한다.
한지원이 맡은 '성화진'은 극 중 남자 주인공 '한재현'의 대학동기다. 남자 못지 않게 과격하고 씩씩하다고 해서 '화징가'라고 불렸다. 장학금을 받을 만큼 수재에 모범생이며 신념이 곧은 인물이다.
또한 한지원은 단편영화 '령희'를 통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광고 '나트라케어', '가그린', '정관장', '삼성카드' 등에서 얼굴을 알리며 신예배우로서 가능성을 점차 보여주는 단계다.
단편영화를 통해 강렬한 시작을 알린 한지원은 이번 드라마 '화양연화'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해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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