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현장] 『킹덤』 시즌2, '그들이 돌아온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20.03.05 17: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킹덤의 몰락부터,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가 이어진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IMG_0956.PNG

[사진='킹덤'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 모습 / 유튜브 실황 영상 캡쳐]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킹덤> 시즌2가 5일(목)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현장에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 등 <킹덤>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행사 직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물론 제작기 영상을 최초 상영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K-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를 강타했던 <킹덤>의 주역들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촬영 에피소드까지 가감 없는 이야기를 전하며 시즌2를 향한 기대에 부응했다.
 
충격적인 엔딩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애타는 기다림을 안겼던 <킹덤>답게 새로운 시즌에 대한 떡밥도 가득했다. 박인제 감독은 “시즌1이 몰락의 단초가 된 생사역을 찾아간다면, 시즌2는 생사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하는지, ‘킹덤’은 어떻게 몰락하게 되는지를 그린다.
 

IMG_0957.PNG

[사진='킹덤'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 현장, 주지훈 배두나 배우 / 유튜브 실황 영상 캡쳐] 

 

시즌2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가 더욱 깊고 섬세해졌다. 주지훈은 “창이 쫓기는 자에서 쫓는 자로 변화한다”라고 말했고, 배두나는 “시즌2로 넘어오면서 서비가 더욱 똑똑해진다. 상황 파악을 끝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안정적인 서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조학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류승룡은 “인간의 권력욕과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대립하는 사람들과 맞닥뜨리며 긴장감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전 역의 김혜준은 “중전의 선택이나 행동들이 적극적이고 과감해진다. 핏줄과 왕좌에 대한 욕심 때문에 조학주도 상상하지 못하는 음모를 꾸민다”고 밝혔다.

 
<킹덤> 시즌2는 김성훈 감독과 박인제 감독의 협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화의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분량에 대한 부담이 줄어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양한 감독들의 개성과 특징이 담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의 장점을 피력했다. 류승룡 역시 “김성훈 감독의 집요함과 끈질김, 박인제 감독의 침착함과 꼼꼼함이 어우러져서 탁월한 시너지를 냈다”라며 두 감독의 개성이 녹아든 거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본격적인 피의 전쟁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킹덤> 시즌2는 3월 13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