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세계 코로나19 지원에 약 1000만달러 기여

기사입력 2020.05.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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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홀 메리케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글로벌 미용기업인 메리케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큰 손을 내밀었다. 

 

4일 메리케이(Mary Kay Inc.)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둔화와 최일선 종사자 지원을 위해 자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세계 국가 중 도움이 절실한 곳에 약 1000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배포를 지원했다.  


데이비드 홀(David Holl) 메리케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 대중, 세계 전반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당분간 어려울 수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며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전례 없는 위기로 모두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일선 종사자처럼 바이러스 영향을 직접 받거나 여성 및 어린이처럼 가정 폭력 사건 급증으로 인해 간접 영향을 받는 이들 모두를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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