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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 제공,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7월 개막을 앞두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제작한 키즈무비 부문 학생 심사위원을 모집한다.[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선발된 심사위원단은 같은 연령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본선 진출작을 심사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키즈무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된다. 심사는 다음달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된다.
[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여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심사 분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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