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김설진 신작 '자파리', 7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기사입력 2020.06.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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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리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2020년 '컨템포러리S' 프로그램으로 '자파리'를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S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컨템포러리S'는 2018년 10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관한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실험적 작품을 위한 시리즈 기획 프로그램이다. S씨어터는 연출 의도에 따라 무대와 객석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가변형 극장이다. 

 

2019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2019 컨템포러리S '김주원의 탱고발레-3 Minutes'에 이은 올해 공연은 현대무용은 물론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갈래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김설진이 안무가 겸 출연자로 참여한다. 

 

김설진은 "공연명 '자파리'는 '장난'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장난으로 보이지만 누군가에겐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을 고유한 움직임들에 주목했다. 수많은 자파리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예술을 향한 끊임없는 자아투쟁 이야기를 육체 1인극으로 보여준다" 고 말했다. 

 

연출은 무용극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와 연극 '뜨거운 여름' 등 이전 작품에서 김설진과 호흡을 맞춰온 민준호가 맡는다. 무대디자이너 남경식, 음악감독 정종임, 조명디자이너 공연화 등 탄탄한 실력의 제작진이 뭉친다. 

 

컨템포러리S '자파리'는 24일 티켓 오픈하며, 세종문화티켓을 비롯한 주요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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