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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미>에 일본 유명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한다.
오는 5월 17일(금) 공연을 앞둔 뮤지컬 <쓰릴미>에 쿠리야마 타미야와 카츠시바 지로, 이토 마사코 등 일본 <쓰릴미> 공연에 참여한 유명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쓰릴미>는 2007년 초연 이후 매 공연 기록 행진을 이어오며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내려간 작품. 2011년부터 일본 공연제작사 호리프로와 함께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 <쓰릴미>는 이번 2013년 국내공연을 위해 일본 유수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협업,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쓰릴미> 연출을 맡은 쿠리야마 타미야는 일본 연극상인 '기시다쿠니오상', '요미우리 연극상' 등을 받은 일본 연극계 유명인사. 도쿄 신국립극장의 前 예술감독으로 7년간 재직하며 지난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밤으로의 긴 여로>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조명 디자인에는 카츠시바 지로, 무대 디자인에는 이토 마사코가 참여한다. 특히 무대 디자이너인 이토 마사코는 지난 2012년 선보인 창작 뮤지컬 <심야식당> 무대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는 최재웅과 최지호 페어가 동경은하극장 무대에 올라 <쓰릴미> 공연을 펼친다. 국내 <쓰릴미> 공연은 오는 5월 1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서울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R석 5만 5천원, S석 4만 4천원, 문의 02-74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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