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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KB국민은행,'KB영화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억 원, 한국독립영화에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 고영재)는 지난 26일,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KB국민은행과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 제공=한국독립영화협회]
KB국민은행은 「KB영화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억 원을 한국독립영화에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조성한 이번 기금을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독립영화를 위해 지원한다.
2019년 한국영화는 <기생충>의 칸국제영화제 수상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 또한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독립영화 <벌새>는 약 60관왕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번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은 독립영화 창작지원 뿐 아니라 독립영화인, 독립예술영화상영관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위축된 독립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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