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매의 여름밤', 5개 외국 영화제서 수상

기사입력 2020.12.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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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올해 독립영화로 꼽히는 윤단비 감독 '남매의 여름밤'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5개 외국 영화제서 수상했다. 

 

제작사 오누필름은 '남매의 여름밤'이 11월 19일 폐막한 제24회 토론토 릴 아시안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오슬러 최우수영화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콩 아시안 영화제에서는 주목할 만한 젊은 감독에게 수여하는 뉴 탤런트상을 받았다. 2019년 '벌새' 김보라 감독이 받았던 상이다. 

 

이탈리아 토리노 영화제에서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선정한 최고 작품상을, 아르헨티나의 제35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프랑스에서 열린 낭트 3대륙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각각 받았다. 

 

영화는 여름 방학 동안 할아버지의 낡은 양옥집에서 지내게 된 옥주와 동주 남매, 어른 남매인 아빠와 고모 등 3대 가족 이야기다. 

 

지난 8월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 한국 영화로 주목받아 왔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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