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영광 ‘인구정책 우수 시군’ 채택

기사입력 2020.12.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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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박주은기자] 10일 전라남도는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 앞장 선 해남군영광 죽신마을을 최우수 지자체 및 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이날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0 저출생 및 인구정책 시상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해남부군수, 영광군 죽신마을 대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1210 2020년 출생 및 인정책 우수기관 마을 시상식3.jpg


해남군은 생애주기별(출산, 양육, 취업, 결혼 등) 출생지원 정책으로 지역 활력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출생 장려 시책 우수 시군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 광양시 영광군 2개 시군이 최우수상을, 순천시 나주시 장흥군 고흥군 화순군 5개 시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마을기업 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죽신마을은 어르신과 청년의 협업으로 지역 특산품 보리를 활용한 마을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생활개선에 기여했다. 

 

20201210 2020년 출생 및 인정책 우수기관 마을 시상식2 (1).jpg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전남의 저출생 및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실시해 지역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청년부부(45세 이하)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 지원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신생아 양육비 확대(1인당 30만원50만원)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대상 확대 예정이다.

 

또 청년 유입·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 공모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박주은 기자 jey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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