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착수

기사입력 2020.12.11 16:3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립박물관 전경 (1).jpg

 

[선데이뉴스 박주은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사업의 최종 선정이 돼 내년부터 사업 착수 예정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립나주박물관의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의 내년 설계비는 9억 3천만원이 반영됐으며 문화관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98억원이 투입돼 구축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1월 나주 반남면에 개관한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을 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그동안 마한사회의 복원을 통해 현재의 삶을 디자인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한역사문화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문체부, 국회 등에 지속적인 국고 건의 활동을 펼쳐 사업을 추진했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국립나주박물관은 전남의 고대 마한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대표적 문화 공간이다”라며 “차후 마한문화를 알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박주은 기자 jey01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