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 2021년 새해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0.12.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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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57회 금마장 5관왕을 석권하며 대만 전역을 뒤흔든 신선도 100% 마법 같은 첫 사랑 시차 로맨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2021년 새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기다리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밸런타인 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 타이의 마법 같은 첫 사랑 시차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독창적인 상상력과 재미있는 연출력으로 중화권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활약 중인 진옥훈 감독 신작이다. 

 

이 영화는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제57회 금마장에서 11개 최다 부문에 지명된 것은 물론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주요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 대만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대만 최고 배우로 등극한 이패유가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이자 잃어버린 밸런타인 데이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샤오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관정이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이자 사라진 밸런타인 데이 비밀을 간직한 남자 타이 역으로 변신해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보이며 '나의 소녀시대'와 '장난스런 키스' 왕대륙,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를 이을 중화권 최고 로코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 2종은 주인공 샤오치와 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상반되는 두 사람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밸런타인 데이를 잃어버렸다!' 라고 말하는 여자 주인공 샤오치와 '밸런타인 데이를 주웠다!' 라고 말하는 남자 주인공 서로 다른 카피는 1년에 단 하루, 연인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 데이에 두 사람이 겪게 될 마법 같은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을 각각 둘러싼 시계 모습은 모든 것이 1초 빠른 사랑스러운 여자와 1초 느린 귀여운 남자의 첫 사랑 시차 로맨스에 대한 단서를 남기며 시간에 관한 아주 특별한 상상과 비밀을 지니고 있는 신선도 100%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한다. 아울러 우체국, 우체통, 오래된 필름 카메라와 분홍색 버스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수제 감성이 묻어나는 삽화들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소환할 그 시절, 추억의 정서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대만을 넘어 국내까지 관객들을 사랑에 빠뜨릴 첫사랑 시차 로맨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2021년 새해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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