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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사진전’답사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사진전’을 위한 사진촬영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양시민과 사진작가 33여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하고 전시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우경화와 과거사에 대한 망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영토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2009년 동해고지도전시회, 2012년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사진전에 이어 세 번째 펼쳐지는 행사이다.
사진촬영에 참가한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정혜진 고문은 “독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이라는 점에 대해 새삼 놀랐다. 대한민국 국민이자 사진작가로서 자랑스러운 우리 영토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기뻤다. 시민들과 함께 독도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 100여 점은 동해고지도 관련자료 60여 점과 함께 8월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고양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사단법인 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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