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소울의 여왕’, 전설의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 빛나는 무대와 삶을 그리다! 」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제니퍼 허드슨이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전설의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스펙트>가 9월 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리스펙트', 메인 포스터 / 유니버설픽쳐스]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이자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 <리스펙트>는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전설의 보컬리스트 아레사 프랭클린의 빛나는 무대와 삶을 그린 영화이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8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함께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국민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은 전설의 가수이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세기 문화예술인 20인’과 롤링스톤지 선정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1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등 후배 가수들로부터 ‘가장 존경하는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아레사 프랭클린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로 ‘소울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영화의 제목이자 대표곡 중 하나인 ‘리스펙트’를 포함한 그녀의 노래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레사 프랭클린으로 완벽 변신한 제니퍼 허드슨의 열창 모먼트를 포착, 초록색의 심플한 배경과 대비되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탠딩 마이크를 앞에 두고 반짝이는 무대 의상을 입은 채 노래하고 있는 제니퍼 허드슨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시대를 위로한 환상의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이란 카피는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그녀의 화려한 무대 이면에 어떤 삶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가을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어 또 한 번 전설의 무대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리스펙트>는 오는 9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