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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로 주목 받은 할리우드 유망주 아미 해머가 개봉을 앞둔 영화 <론 레인저>로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고어 버빈스키 감독, 배우 조니 뎁이 의기투합한 어드벤처 액션 영화다.
2010년 <소셜 네트워크>에서 윙클보스 형제로 1인 2역을 선보여 주목 받은 아미 해머는 <백설공주>에서 허당 매력을 지닌 사랑스러운 왕자 캐릭터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자리에 올랐다. <론 레인저>에서는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에 의해 와일드 히어로로 부활한 론 레인저 역을 맡아 조니 뎁과 콤비 연기를 선보인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아미 해머에 대해 "강렬한 캐릭터 표현이 가능한 배우를 찾던 중 <소셜 네트워크> 아미 해머를 보고 론 레인저 캐릭터에 적격이란 생각을 했다" 며 "단지 잘 생긴 배우에 그치지 않고 늘 그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로 조니 뎁과의 시너지도 환상적" 이라고 설명했다.
조니 뎁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물론 위험한 액션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아미 해머는 " <론 레인저>는 대단한 프로젝트다. 멋진 배우들, 제작진, 그리고 업계 최고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론 레인저>는 오는 7월 4일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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