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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3일(금)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해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어 독산동 공군부대는 약 12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있어 독산동 일대 지역 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키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논의에서 단절된 지역 생활권 회복에 따른 지역 발전, 군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군장병 복지·복무환경 개선 등 지역과 군의 상생·발전에 대한 두 기관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두 기관 간 TF를 구성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독산동 공군부대 개발사업에 대한 큰 물꼬를 트게 됐다”라며, “빠른 시간 내 개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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